하범석 피부과(원장 하범석)는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해 피부질환에 대해 가장 과학적인 의료를 실시하는 곳이다.
이 병원은 하원장과 마취과 전문의인 하원장의 아버지 하임호 전 전남대병원장의 협진으로 진료를 하고 있어 기미, 여드름, 성상 신경절 차단술등 마취를 요하는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병원은 또 전기영동치료, 피부스케일링, 피부박피술, 여드름, 착색, 홍조등을 치료하는 피부관리실을 운영,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기영동치료는 피부결이 좋지 않았을 경우 약물을 투입해 치료하는 것이고 피부스케일링은 피부 각질이나 흉터를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자국이 남지않아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 피부박피술과 착색, 홍조등은 레이저 치료와 병행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루비레이져를 이용, 사실상 완치가 어려웠던 반문상호반(작고 엷은 점이 모여 한점을 구성하는 것)과 밀크커피반(커피를 흘려놓은 것 같은 엷은 점)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 기기의 도입으로 개인차에 따라 1∼5회만 치료했을 경우 완치도 가능할 정도로 치료가 용이하고 빨라졌다.
또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는 K.T.P레이져를 이용, 모세혈관 확장종, 화염상모반, 해변상 혈관종, 안면 홍조증등 치료가 이려웠던 피부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함께 제모치료를 위해 최근 미국 FDA에서 영구 제모를 인증받은 ‘롱 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져’기기를 도입해 환자들을 시술하고 있다.
이 레이져는 이마, 팔, 다리, 콧수염등 미용과 관련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병원은 페러더치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져도 들여와 주름살, 여드름, 흉터, 손톱자국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천주의 성요한 병원 피부과장과 전남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를 지낸 하 원장의 도움말로 다모증에 대해 알아본다.
다모증은 모발의 비정상적인 과도한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모발의 분포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인종적인 특징이 중요한 진단기준이 된다.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성향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색소성 모발(점의 일종)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제등 약물의 부작용이나 난소등의 내분비계 이상으로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원인이 밝혀지면 그 원인을 근치하는 것이 중요하나 유전적일 경우 미용상 문제가 된다면 제모왁스로 일시적으로 제거하거나 탈색제로 보이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전기치료법이나 레이저 치료법으로 하는 것이 올바르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법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할 뿐만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레이저 치료는 1회에 걸쳐 영구히 제모시키는 것은 아니다. 모발은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등 성장과정을 겪게 되는데 레이져로 성장기에만 모근의 파괴를 보이므로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회에서 6회정도의 치료가 요구된다.
더구나 이 레이져 치료법은 최근에 개발된 FDA에서 영구탈모가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도 효과적이며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예전과 같이 발레리나나 가수등 무대에 서는 사람에게만 시행되던 것이 모든이에게 보편화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모증환자가 아님에도 제모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제모술은 인종과 피부색, 모발의 굵기, 색, 밀도 등에 따라 그 결과가 민감하게 나타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진주 기자 pjj@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