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02년 세계 도예엑스포 개최시기에 발맞춰 갓바위 문화권 남농기념관 뒤 ‘한국 현대자기 종합전시관’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 용해동 일대에 들어설 ‘한국현대자기 종합전시관’은 2002년 도예 엑스포 주 전시장 및 상설전시관으로 활용되고 현대자기와 세라믹산업의 발전 연구센터실 및 시청각실 등 주요시설을 두루 갖추고 부지 2천310평에 연건평 6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일 한국현대자기전시관 건립설계 공모결과 ㈜건우사 종합건축과 시공테크에서 공동출품한 공모안을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설계 용역권을 수여했다.
또 류가람 건축, 금강기획, 이에스씨에서 출품한 안은 우수작으로 선정해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목포시는 한국현대자기 종합전시관 건립을 위해 올해 ‘문화관광 자원개발사업’으로 9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01년에는 소요사업비 16억원을 국비로 특별 배려해 줄 수 있도록 문화관광부에 요청해 놓고 있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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