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는 여름철에 발병하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과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100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 2일 한국병원 문화센터에서 학교급식, 사회복지시설 및 대형식당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보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 수칙 및 일일 점검표 작성 방법, 안전한 조리방법 및 급식 전 검수 요령과 특히 세균성 이질, 식중독 환자 발생시 대처요령, 발생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세균성 이질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행주와 도마 등은 청결을 유지하고 고기, 어패류 등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조리 식품을 저장, 보관할 때는 냉각온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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