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0시45분께 목포시 창동 현대아파트 104동 101호 전용일(58·공무원)씨 집 거실에서 불이 나 전씨와 전씨의 아들 정호씨(29·무직) 등 6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0평 크기의 거실 등을 일부 태우고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자신의 아들이 거실 소파에서 한방뜸을 사용했다는 전씨의 진술에 따라 한방뜸의 남은 불씨가 소파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목포/오진섭 기자 ojs@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