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최근 의원 11명(단장 노상익 부의장)이 선진국 해외연수를 갖고 그 결과 보고서를 책으로 편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수보고서는 출발하기 전 수차례의 회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연수대상 국가와 도시를 확정하고 8개 테마를 설정, 사전조사와 자료를 수집한 후 선진국을 방문하는 등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밝히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테마별로 관심사항에 대해 조사 활동을 벌였으며, 해외연수 중에도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보고 느낀 내용들을 토론하고 정리하는 등 부족한 사항들은 반성한 점도 다루고 있다.
연수내용을 보면 항만, 해양, 지방행정, 환경, 문화, 예술, 관광, 도로, 교통, 지방자치제도, 사회복지제도, 도시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유럽(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도록 했다.
노상익 부의장은 “이번 연수결과를 통해 보고 배운 것을 삼학도 공원화사업 유달산 공원과 해양형 관광지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루트 개발을 시책에 반영했다”며 “시정질의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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