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이 전 구민을 상대로 정보화수준 일제조사를 들어갔다.
동구청은 10일 지역정보화기본계획 사업추진에 앞서 오는 3월말까지 관내 4만3천여세대를 대상으로 컴퓨터 보유현황과 각종 인터넷서비스 가입여부 등에 대한 기초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13개 동별로 전화설문조사를 담당할 공공근로인력 1명씩이 배치된 상태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지역정보화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대단위아파트촌과 재개발대상지역간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해 인터넷교육장과 실습실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정보화와 관련, 구청에 바라는 건의사항도 함께 접수받을 예정이다./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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