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원할한 도심권 교통소통을 위해 사전 예고없이 주정차 위반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방송과 호루라기 등으로 예고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지만 주정차 질서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오는 3월1일부터 즉시 단속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말까지 2개월동안 홍보기간을 거친 후 즉시 단속구간 안내 및 표지판 설치, 황색실선 퇴색부문 보수, 재도색을 실시해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또 주요 간선도로 등 교통혼잡지역을 즉시 단속구간으로 운영한 후 점차 전 구간으로 확대 실시해 불법 주·정차 근절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즉시단속으로 전환할 경우 도심 주요도로 주행 속도향상과 교통사고 사전예방 효과, 운전자 의식변화로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