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부터 4월 30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군, 읍면에 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장비 및 지휘장비 일제정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입산통제 구역을 불갑산 390㏊을 지정, 등산로를 폐쇄 조치하고 입산금지를 강화함은 물론 불갑사 입구에 화기물 보관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또 산불취약지 21개소 3천340㏊를 지정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각 마을단위 426개소에 산불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장비인 등짐펌프 등 11종을 확보했다.
군은 산불 특별진화대 100명을 선발, 상시대기 중이며 읍면단위로 자체 진화인력을 최대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2월말까지 산림연접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광/조철상 기자 cc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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