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 생산평가에서 시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나주시는 올 영농교육내실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2일부터 29개소에서 실시한 새해영농교육에 무려 3천497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마을단위로 교육범위를 넓혀 내실있고 알찬 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5일부터 21일간 362개마을에서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단위 영농교육은 새기술정보, 논농업직불제 시행. 친환경농법 교육과 영농기술상의 문제점을 토론형식으로 해결해 나간다.
박응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하되 품목별 주산지역은 작목별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만5천829㏊의 논에서 벼를 재배, 56만여석을 생산했다.나주/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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