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청정해역을 보존하기 위해 대대적인 바다청소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일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바다를 살리기 위한 운동 일환으로 정월 대보름맞이 바다청소를 관내 62개 어촌계별로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바다청소에는 어업인과 공무원, 수산기술관리소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과 스티로풀 등 70여t을 수거했다.
정월 대보름 맞이 바다청소에 참석한 고성호 군 해양자원담당은 “바다를 살리는 일은 어민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바다청소를 자주 실시하고 오물을 버리지 않는 어민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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