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대·목포대·동신대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들의 2000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일제히 개막된다.
광주대는 22일 오전 10시30분 호신관 1층 대강당에서 200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광주대는 2천450명이 학사학위와 언론대학원 10명·경상대학원 159명 등 모두 2천619명의 석사를 배출한다.
23일 오전11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는 호남대는 학사 1천579명·석사 192명·박사 9명 등 1천780명이 학위를 받는다.
24일 오전10시30분 체육관에서 열릴 조선대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천950명을 비롯 석사 686명·박사 106명·경영대학원 수료자과정 121명 등 모두 4천863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와함께 지난 97년 3월 조선대 정문 시위도중 숨진 고(故) 류재을군과 지난 90년 민주화투쟁 중 숨진 고(故) 김학수군, 지난해 5월 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다 숨진 고(故) 김정송군 등 3명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된다.
전남대는 오는 26일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옥현 기자 koh@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