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과 해외인권단체등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교환근무가 실시된다.
5·18기념재단은 21일 “올해 5·18민중항쟁 21주기 행사 중 국제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인턴 교환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인턴 교환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재단에서 1년이상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자는 해외인권단체에 파견돼 10개월 가량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인권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아시아 지역 NGO활동가 중 한명을 선정해 재단에서 근무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오는 4월께 해외 파견 국가 및 단체 선정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중 인턴 근무자로 선발, 오는 10월께 파견할 계획이다.
재단관계자는 “우선 내국인 해외 파견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해외인턴을 고용할 방침”이라면서 “5·18민중항쟁을 세계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주 기자 pj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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