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 취업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목포해양대학에 따르면 올 졸업생 318명중 현재까지 210명이 취업, 66.3%의 취업률을 기록, 지난해보다 10%나 상승했다.
특히 여자 졸업생 3명이 여자들이 기피하는 해운업체 선원으로 취업돼 오는 3월 승선할 예정이다.
취업처도 현대상선, 범양상선, 한진해운 등 국내 굴지의 40여개 해운업체로 보수나 근무여건이 아주 좋은 곳이다.
대학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취업률이 60%를 밑돌아지만 올해는 70%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상반기까지 나머지 졸업생들도 모두 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포/오진섭 기자 oj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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