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제 7차 교육과정의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강화를 위한 올 교원정보화능력 인증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는 교원정보활용능력 인증제 특징은 교원은 반드시 ICT활용능력 실기평가를 거쳐야한다는 점.
올해는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6개영역에 걸쳐 오는 6월과 9월중 2회 실시한다.
평가영역은 지난해의 문서작성, 르리젠테이션, 인터넷 활용 등 3개 영역외에 홈페이지작성, 전자계산표작성, 자료개발 등 3개영역이 추가된다.
평가방법은 6개 영역 모두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 실기시험으로 영역별 30분씩이며 70점이상 득점교원에게 정보활용능력을 인증해 준다.
도교육청은 올 인증평가를 통해 ▲70점이상 3급 ▲80점이상 2급 ▲90점이상 1급 기능을 부여하고 2003학년부터 교원 승진, 전문직임용, 전보 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평가와는 별도로 정보화관련 분야 국가·가술자격증을 소지한 6천72명의 교사는 해당자격증 관련영역의 인증급수를 부여하고 전국교육용 소프트웨어공모전, 전국교사인터넷경진대회 등에서 입상한 교원도 관련분야 정보활용능력을 인증해 줄 방침이다./김용석 기자 yskim@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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