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의원, 광주를 디자인산업의 거점도시로
○…민주당 박광태 산자위원장(광주 북갑)이 광주시를 ‘한국 디자인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
박 위원장은 5일 “현재 디자인산업은 지식정보화산업으로 전망이 매우 밝고 중요함에도 정부의 정책이 구호에 머물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이 개별대학에 디자인센터를 만들고 일부 푼돈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디자인산업을 제대로 육성할 수 없으며 정부 차원에서 1∼2개 지자체를 한국의 디자인산업의 거점도시화(디자인산업 육성 시범도시)해 집중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박 위원장은 “광주시와 산업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단을 구성, 광주지역을 디자인산업의 거점도시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만들 것을 제안했다”면서 “실무기획단은 늦어도 3월말까지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
서울/장여진 기자 jyj@kjtimes.co.kr

김 부지사, 구제역 대비에 만전을
김재철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5일 실·국장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정례 간부회의에서 “구제역 파동에서 벗어나는 길은 축산농가들의 철저한 예방밖에 없다”며 “구제역에 대한 대응요령을 적극 알리고 현장순찰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긴급 지시.
김 부지사는 이어 “6일부터 이틀동안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창무극 장보고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한 전남도의 특별기회작으로 해양민족으로서의 패기와 기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작품을 국내 주요도시는 물론 세계로 진출시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 /최창봉 기자 ccb@kjtimes.co.kr

통추위등
○…전남도청 이전반대 및 광주전남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오는 24일 ‘도청이전반대 및 시도통합 추진을 위한 범시도민 궐기대회’를 광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
통추위는 5일 상임공동대표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궐기대회에 앞서 대회홍보와 함께 도청이전의 부당성과 시도통합의 당위성을 알리는 광주시내 거리연설과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합의.

○…광주시 동구의회(의장 이용규)는 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3월중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향후 의정활동 운영에 대해 협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기 임시회인 제94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해 초등학생 의회방문에 이어 올해에는 동구 관내 중고등학생의 의회방문 초청행사를 실시하기로 잠정 확정.
한편 동구의회 도심공동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복·동명동)는 이달중 특위활동의 일환으로 임시회 회기중 현장활동을 적극 실시키고 하고 이에 대한 세부계획을 조만간 수립하기로 결정.
/우성진 기자 usc@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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