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박물관(관장 이종범)이 2001학번 새내기 맞이 특별전으로 ‘조선대 박물관이 찾아 밝힌 호남의 선사와 역사전’을 갖는다. 오는 12일부터 4월13일까지 조선대 박물관 전시실.
조선대 박물관이 92년 5월 개관 이후 9년동안 실시한 지표조사와 발굴, 기증을 통해 수집한 2천여점 가운데 200여점을 엄선해 선보일 이번 특별전은 호남의 유규한 선서와 역사시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순천 죽내리 유적과 월평 유적지 및 전북에서 처음 발견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진안 진그늘 유적 유물 등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전시기간 낮 12시와 12시30분에 전시유물에 대한 설명회도 곁들여진다.
/김옥현 기자 hyunko@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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