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대, 중국에 영신국제대학 설립
대불대가 중국 산동성에 영신국제대학을 설립, 올 하반기에 문을 연다.
9일 대불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의 교육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외국어 분야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에 국제대학을 설립, 중국어학·한국어학·기업경영·관리·정보공학·컴퓨터·산업디자인·자동차공학 등 전공교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첫 개강할 국제대학은 이번 학기에 6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있으며, 내년에는 100명·오는 2003년 200명 등 정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블대 관계자는 “모든 학과 학생들은 한국·중국 어느 곳에서 수학하던지 양 대학을 합해 8학기내에 규종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으며 양쪽 대학에서 2개의 학위를 받는 국제적인 쌍둥이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행정학회 조선대서 학술대회개최
전남도청 이전 문제가 지역내 최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도통합과 도청이전 문제 등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조선대에서 열린다.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서춘식·행정학과 교수)는 10일 오후1시 조선대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행정구역 개편의 쟁점과 평가’를 주제로 서울행정학회 200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주·전남 통합 실패의 원인과 교훈(곽채기 전남대 교수)을 비롯 △광역시와 도 통합 논의의 주요 쟁점(권경득 선문대 교수) △시·군통합정책의 성과 평가(박중관 천안외국어대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또 육동일 충남대 교수·홍준현 세종대 교수·박병식 동국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 시·군통합과 도청이전에 따른 광주의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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