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대학(학장 이상호)이 지난 9일 오전 11시 신축교사 1층 강당에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치과대학은 지난해 12월 조선대 정문 옆으로 이전 개원한 치과병원 뒷쪽에 쌍둥이 건물로 1천5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 화강암 건물로 들어선다.
특히 신축교사는 LCD프로젝터, CCD 카메라, VCR과 컴퓨터를 각 강의실과 실습실, 강당에 설치하는 한편 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 첨단 멀티미디어 A-V시설을 갖췄다.
또 교실별로 나눠져 있던 실험실을 분자생물학 계열과 조직형태학 계열, 인체생물학 계열, 생체재료학 계열등 4개의 큰 실험실로 통폐합해 실험기기의 공유로 연구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고재유 광주시장을 비롯 이기택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노경완 광주시치과의사협회장, 김한성 전남도치과의사협회장, 박종절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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