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본부, 사랑의 김장 등 봉사활동도


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통합후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킨데 이어 국민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나눔과 봉사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LH는 신종플루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생기자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전남본부 사옥에서 직원 70여명이 참가한게운데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본부 차원에서 별도로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 신청도 받고 있는데 여기에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LH 지역본부는 내달 3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에게 3천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달중엔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주택개보수 활동과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갖기로 했다.
지난 10월 1일 LH가 새롭게 출범할 때만 해도 토공과 주공 간 갈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통합 후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고재택 본부장은 취임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보내온 사람의 이름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고재택 본부장은 “내부화합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헌혈행사 및 적십자후원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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