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방진씨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남은 재임기간 ‘녹색의 땅’ 전남이 가장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민원현장에서 한발 앞선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한 제13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전남도 공보관실 장방진씨(49·행정6급).
장씨는 그동안 민원업무를 전담하면서 민원처리시스템과 의식 개선으로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주민편익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그는 특히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정책연구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50여개에 이르는 우수시책을 개발해 아이디어맨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현 2년제인 도립대학의 4년제 종합대학 승격계획 변경으로 시설투자비 100억원과 연간운영비 50억원 등 총 150억여원을 절감케 하는 등 예산절감에도 앞장섰다.
장씨는 “22년 공직자로서 최고의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준 동료와 가족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소속 6급이하 일반, 기능직 가운데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것으로 대상 1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에게 주어진다.
/오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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