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 인재대전서 실력으뜸 과시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제1회 중소기업기술인재대전에서 전국 최고 명품 전문계고로 우뚝 섰다.
첨단산업설비특성화고인 전남공고는 중소기업기술인재대전에서 특성화 홍보부스 운영과 산학연계 교육 활동 실적 등을 전시했다.
중소기업기술인재대전에서는 산학협력 우수기업 유공자 포상, 전문계고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 및 협약 행사, 전국특성화 전문계고 120개교 홍보부스 전시회 및 채용 박람회(우수중소기업 200개사), 정책 포럼, 도전 골든벨, 스타(스쿨)킹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스타(스쿨)킹 선발대회 치열한 전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전남공고 산업설비검사과 정헌철·박순영 학생이 1위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해외교육탐방(호주·뉴질랜드) 7박8일의 특전이 주어져 광주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끼와 재질 또한 전국 최고임을 과시했다.
전남공고 김용희 교장은 “가장 우수한 부스인 창업동아리 기람철공소를 방문한 교과부 이주호 차관, 김영곤 과장의 극찬이 이어졌다”며 “또 KBS-1TV에서 전국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된 특집방송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에서 특성화 우수학교로써 전국에 알려졌고, 직업교육분야 시·도 평가 1위인 광주시교육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공고는 중소기업청 지정 첨단산업 설비분야 특성화고 운영,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교육청 지정 취업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해외 인턴쉽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높은 취업율 달성해 2년 연속 산학연계특성화 우수학교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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