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준 조선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조선대학교 조범준 교수(전자정보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가 2009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설립된 뒤 회원수가 4천여명에 이르는 국내 멀티미디어관련 기술 및 산업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발전했으며 ‘멀티미디어학회 논문지’가 2005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선정돼 한국의 중추 기술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에 따르면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전국 전 분야 1천592종 학회 중에서 Kor-Factor가 43위인 학회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조 교수는 “멀티미디어 분야는 사회의 전반적인 기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과 연계되는 학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며 “21세기 지식정보사회는 멀티미디어 기술을 핵심기술로 요구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체와의 기술공유를 위해 기술워크숍과 산업체 기술발표 및 전시회 등 산학협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1953년 무안 출생으로 조선대와 한양대를 거쳐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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