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병원(원장 정재훈, 박일성)이 최근 환자들에게 책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름과 사진이 부착된 푯말을 근무지에 설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내에 설치된 동아 서비스아카데미(소장 고병관)는 “지난 2월부터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 환자들에게 책임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실명제’는 병원내 근무자와 담당자의 사진과 함께 실명을 밝혀 환자에게 친절한 응대와 신뢰감 형성을 위한 제도다.
고병관 소장은 “병원의 특성상 교대근무로 인해 근무자가 수시로 바뀌는 점을 감안해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의료 서비스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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