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약청, 오늘 1차 회의 개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성현)은 관내 KGMP(완제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GMP협의체를 구성하고, 31일 광주식약청 2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식약청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GMP 제도인 밸리데이션(컴퓨터시스템 등)의 실시 범위가 전면 확대되는 등 의약품 GMP 분야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KGMP 제조업체인 (주)엘지생명과학 등 7개 업체 현장 실무책임자(공장장)를 주축으로 GMP 협의체를 구축했다.

특히 밸리데이션 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업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GMP 관련 법령 및 신규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업체 사례발표 및 업체간 현장실습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GMP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업계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원료의약품 제조업체까지 확대해 의약품 안전관리망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