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상금 200만원 지급…홍보대사로 위촉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올 프로야구 첫 홈런을 ‘남도장터홈런존’으로 날렸다.
나지완은 지난달 31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대 1 동점이던 6회말 1사 후 ‘남도장터’존을 통과하는 장외 결승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나지완은 ‘남도장터 홈런존’ 1호 주인공이 됐다.

나지완은 전남도와 KIA 타이거즈간 홈런존 운영협약에 따라 상금 200만원을 받고 ‘남도장터’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남도장터 홈런존‘은 좌익수 뒤 외야 펜스에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홈런존을 넘긴 KIA 타이거즈 타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1호 주인공은 200만원)이 지급된다.

홈런존을 터치해 2·3루타를 친 타자에게는 50만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이,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도 10만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남도장터 홈런존’이 기아타이거즈 V11을 이끌고 도 쇼핑몰인 ‘남도장터’매출도 늘어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