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물 유통가공업 금융 지원 강화키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농림수산물 유통가공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남도내에서 농림수축산물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보증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보증료율은 일반보증보다 0.2% 포인트 감면된 1%의 고정보증료율이 적용된다.
보증금액 5천만원 이하는 매출액과 소상공인신용평가모형 등에 의한 보증금액 사정을 생략하고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또 5천만원 초과 신청시에는 연간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에서 지원하는 등 일반보증에 비해 우대 지원된다.
김윤옥 전남신보 이사장은 “협약보증 활성화를 위해 7월 중 수협중앙회 전남지역금융본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점차 시중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전남도와 농어촌진흥기금 추천업체를 대상으로 출연 협약보증을 계획하고 있는 등 ‘농도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지속적으로 농림수산업 관련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