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정성안(여수시청)조가 제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대영-정성안조는 4일 부산요트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470급에서 순항을 계속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소속의 여자미스트랄급 주순안은 고정림(부산일보)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주순안은 이로써 김호곤(보령시청)이 남일반부 레이저급 9차레이스에서 진홍철(해운대구청)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해 부부가 동반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레이스보드 남일반부 홍아람(광주선발)은 8점을 획득 역시 정상에 올랐으며, 같은소속 전주현-정권조는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옵티미스트급에서는 조성민(동백중), 420급에서는 권정정(후포고)-권진경(평해공고)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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