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열풍이 대만을 다시한번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만에 수출됐던 드라마 KBS 2TV ‘초대’와 SBS TV의 ‘불꽃’이 방영되면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영애. 영화 ‘선물’(감독 오기환, 제작 좋은영화)이 대만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그녀의 인기 열풍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영애는 자신이 출연했던 ‘초대’와 ‘불꽃’이 대만의 한 방송사에 수출되고 난 뒤 현지의 언론과 대중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상태. 그런데 최근 대만의 인스턴트 리액션 엔터테인먼트사가 ‘선물’을 수입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대만 현지에 알릴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인스턴트 리액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국내에 방송됐던 KBS 2TV의 드라마 ‘가을동화’를 수입해 현지에 ‘가을동화 바람’을 일으킨 업체다.
이 업체는 ‘선물’을 12만달러(1억5천600여만원)에 구입하기로 하고 ‘선물’의 제작사인 좋은영화사와 ‘선물’의 해외마케팅을 맡은 시네마서비스측과 최종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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