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와 남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 시설을 방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광주 북구의회는 설을 맞아 북구 금곡동 지적장애인 시설인 별밭공통체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고재을 북구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행복체감 지수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이라며 “설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워 명절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주민이 없도록 구석구석 나눔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광주남부경찰서는 김진희 서장과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과 함께 광주 남구 봉선2동 46번지 소재 여성 장애자 시설인 귀일정신요양원과 남구 봉선동 51번지 소재 소화자매원을 방문, 위문금 전달 및 위로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김 서장 등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등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위문행사를 가졌으며, 귀일요양원생들이 작업하고 있는 실습실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요양원생들과 격려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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