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영암·해남군 등에 생활용품 3천세트 기부


전남도는 박흥석 KBC광주방송 사장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3천세트를 도에 기부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박준영 도지사가 KBC광주방송국을 방문, 도청 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박 사장이 위문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박 사장은 지난 25일과 26일 해남군과 영암군에 치약, 세제 등 생활용품 1천700세트를 전달했다. 영암군과 해남군은 기부받은 생활용품을 독거노인과 장애인·아동 등이 입소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전남도에 1천300세트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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