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위촉장 수여…주민 생활현장 목소리 수렴 가속도



전남도가 도민 생활 현장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고 도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6기 전남도 민원메신저 150명을 위촉, 도민 여론 수렴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6기 민원메신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 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응모한 20세 이상 도내거주자 중 연령이나 직업, 지역적 안배, 남녀 성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된 메신저들은 스스로 메신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전남도가 역점적 추진하는 현안에 대해 솔선수범하겠다는 각오가 남달라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28일 메신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도정발전을 위한 길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메신저들의 성의에 감사하다”며 “올해 도정목표인 농수축수산업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국제대회 성실한 준비 등을 비롯한 여러 도정에 대해 메신저의 솔선과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 전남도가 하나의 커다란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메신저 제도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기에도 885건의 의견쓰기 등의 실적을 올렸고 자원봉사활동, 도정 현안 탐방 등 30여차례의 오프라인 활동을 함으로써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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