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화가 위진수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궁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탑의 미소’라는 주제로 마련된 위씨의 작품속에는 돌부처가 한결같이 미소짓고 있다.
전통 문양이나 사찰의 꽃무늬, 단청색, 부처의 미소, 탑의 모습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위씨의 눈에 여과된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다. 위씨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전통의 색과 형태가 퇴색해지는 깊이감이 아름다워 진다고 말했다.
호남대 미술학과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한 위씨는 호묵회 및 청년한국화협회, 광주청년작가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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