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농산물 도매시장 부지로 사용해 온 목포시 상동 860번지외 1필지 5천911평을 연내 매각을 목표로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수도권 중심의 투자자를 겨냥, 지난 3일 매일경제신문에 홍보를 시작으로 대규모 부동산 컨설팅 회사도 방문,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농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신도청이전 등 투자효과가 높은 지역이고 대도시권 투자자들에게 군침을 당길만한 메리트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욱이 지금까지 매수를 관망하던 수도권 중심의 대기업이나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서도 적극적 문의 및 매수협의에 임하고 있어 예상외로 빠른 시일내에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각대금이 250여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농산물도매시장부지는 현재 수도권 중심의 K회사에서 지질조사 등을 끝마치고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중이고 특히 투자약속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머지않아 목포지역에는 부동산 경기회복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같은 판촉활동에 힘입어 미매각된 신도심 2단계 29필지 2만9천179평의 잔여택지도 매각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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