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절수기기 확대 보급과 시민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시는 물절약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올해 1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만2천세대에 양변기ㆍ샤워기ㆍ수도꼭지 등 절수기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용당아파트 등 공동주택 4천500여세대에 무료로 설치중이고 나머지 세대에는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절수효과가 뛰어난 절수기기를 8천여세대에 무료로 설치, 연간 2억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 학생들에게 몽탄정수장을 개방,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실시 등 현장견학 장소로 제공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깨끗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됨을 알려주고 있다.
상수도 수질검사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소하기 위해 시 수도시설과나 시 인터넷( city.mokpo.chonnam.kr)을 통해 그 결과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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