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레 열린 가로수
체험학습 현장 ‘제격’

담양읍에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울창한 24번 국도를 따라 순창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금성면 석현교.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회전, 농로를 따라 2㎞쯤 가면 대나무골 야영장이다.
대숲과 송림이 우거진 사이로 잔디운동장, 쉼터,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야영까지 하면 500여명을 족히 수용할 수 있고, 숙박은 150명 정도. 1일 1개팀만 접수하며 이용료는 25만원선. 문의 061)383-9291
물론 산책은 누구나 ‘공짜’. 일반인도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

<먹거리>
암뽕순대 ‘옛 맛 그대로’
떡갈비, 창평국밥 유명

담양은 싼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가 있다. 떡갈비·순두부·국밥·암뽕순대 등….
이 가운데 다양읍에 있는 청운식당은 암뽕순대로 유명하다.
돼지피와 생강 마늘 대파 등 갖은 양념과 찹쌀죽을 혼합해 전통적인 요리방법으로 삶아낸 순대는 변하지 않은 우리의 옛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추어탕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특히 담양에 5일장이 열리는 날 장터식당에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순대 8천원(1인분), 추어탕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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