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만나 새로운 음악세계를 개척 할 ‘광주피아스트라’가 창단된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창단 연주 무대를 가질‘광주피아스트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여러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어울려 화려한 화음의 세계를 펼친다.
이 단체 고문을 맡고 있는 전남대 정은순 교수는“피아스트라는 회원간의 음악하는 즐거움을 나누며 열정을 갖고 서로가 공감하는 음악의 조화를 형성하는 모임”이라고 피아스트라의 성격을 밝혔다.
광주피아스트라가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사하는 창단 연주 레퍼토리는 구스타프 홀스트의 ‘혹성’과 무소르그스키의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가운데 ‘대관식 장면’,‘전람회의 그림’ 등이다.
대중에게는 약간은 난해한 작품으로 인식된 곡들을 들고 나온 것도 광주피아스트라의 색깔 알리기의 하나라는 설명이다.
광주피아스트라는 박병현 박수미 천현주 유경리 채해성 박은정 오자형 김은아 박수미 김은애 황자영 김은아씨 등 11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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