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코리아여수, 여수시에 입장권 50만장 전달

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대표이사 백문현)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50만 장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사진>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문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유길 본부장이 김충석 여수시장에게 박람회 야간출입권 50만 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유길 본부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앞장서서 자원봉사 안내, 시가지 청결활동 등에 솔선해 박람회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어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박람회 입장권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소외계층,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시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널리 전파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동안 여수시민은 승용차 안타기운동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실천으로 시내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깨끗한 시가지 조성, 자원봉사를 통한 친절한 안내 등 노력과 열정으로 박람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솔선했다.

한편, 여수산단에 위치한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지난 2008년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으로 원유와 석유제품 등 유류제품의 저장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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