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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6일 보성군 조성면에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황금 참다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참다래 재배농가가 외국산 참다래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발생하는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 ‘해금’ 소개와 재배기술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재배농가들은 다변화돼 가는 국내외 참다래 시장의 심각성과 함께 고품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관련 연구원, 유통업체 등과 혼연일체로 명품 ‘해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의해 육성된 ‘해금’ 은 지난 2008년부터 도내 농가에 보급되면서 현재 110㏊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500여t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