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세부 프로그램 구성…각 분야 전문가 참여

희망재능교실이 아이들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의 교수와 전문가가 뜻을 모았다.

현재 30개 지역 아동센터를 위한 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희망 재능 교실은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희망 재능교실 썸머스쿨’과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체험 활동’, 소외지역에 가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함께 나누는 ‘희망 나눔활동’이 그것. 각각의 프로그램에 문화예술 분야의 교수진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먼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희망 재능교실 썸머스쿨’<사진>은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각 예술 대학 교수와 예술전문가가 힘을 보탰다. 강철우 전남대 미대 교수가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하며, 김홍배 광주여대 교수는 모형집짓기를, 강철구 광주대 교수는 아이들과 함께 UCC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마임배우기에는 마임이스트 이태건이, 뮤지컬 창작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북뮤지컬’에는 뮤지컬 연출가인 김규종 교수와 북뮤지컬 전문교사가 참여한다.

이어 9,10월에는 체험활동과 나눔활동이 진행된다. 문화예술에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이 될 체험활동은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으로,정현수 전남대 음대 교수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나눔활동은 그 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며, 무대 위문공연을 비롯해 조윤성 조선대 미대 교수와 함께 광주 지역의 낙후된 마을에 찾아가 ‘벽화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62-383-5650)
 

<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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