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직원 1,000여명 여름 휴양지로 진도군 방문 예정 -

청정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진도군이 대기업 하계 휴양소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여름 휴가를 진도군에서 보낼 수 있도록 2년 연속 유치했다.

최근 수공 관계자들이 2년 연속 진도군을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팔도 한옥촌(펜션) 사용 예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진도군을 방문한 수공 관계자들은 “팔도 한옥촌 인근에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과 운림산방 등 문화유적이 많다”며 “특히 1박2일에 소개된 조도면 관매도, 죽림 조개잡이 체험, 남도국악원 민속체험 등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체험거리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특히 수공 관계자들이 여름철 휴양지로 예약한 한옥 펜션인 ‘팔도한옥촌’은 진도군에 100여억원의 투자 유치를 한 기업으로 투자유치 해당 업체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투자유치 윈-윈’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금갑․가계․관매도 해수욕장 등 보배섬을 방문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유관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교통, 쓰레기, 부당 요금, 물놀이 안전, 위생․친절교육을 통한 친절봉사 등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지 운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자료제공 : 기획조정실 홍보담당 오귀석(061)540-3112

출처 :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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