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단체 벤치마킹, 대학생들의 MT장소로도 큰 인기 -

강진베이스볼파크(대표 우수창)가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강진 편 방영이후 다산초당을 비롯하여 강진청자박물관과 한정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있는 가운데, 강진베이스볼파크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생들로부터 주요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베이스볼파크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운동 동아리 단체 등으로부터 야구체험 및 캠핑장 관련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지난달 23일에도 경기도 안성시 대덕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수학여행코스 중 1곳인 강진베이스볼파크를 견학, 야구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진베이스볼파크는 국제수준의 클로버형 야구장에서 각종 야구 장비를 무료로 대여,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펜션 및 야외 수영장도 운영되면서 대학생들의 MT장소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공무원교육원, 평생교육원, 산학협력단 등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교육과정에서 강진베이스볼파크가 현지견학장으로도 지정돼 교육생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으며, 자치단체들의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벤치마킹 대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 강성일 스포츠팀장은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어 강진의 명소이자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강진베이스볼파크에 많은 팬들이 찾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강진베이스볼파크는 천연 야구장 4면, 2동의 실내연습장, 야외 미니골프장, 펜션, 워터파크, 오토캠핑장 등 야구테마파크의 장점을 살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달 23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수학여행코스 중 1곳인 강진베이스볼파크를 둘러보고 넥센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자료제공 : 스포츠팀 조대성(061)430-3259

출처 :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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