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병원비 보장해 주는 꼭 필요한 금융자산 의료실비보험~

다 가입하는 의료실비보험, 나도 가입할 수 있나요?

암보험, 연금, 저축 보험과 다르게 병력 고지 등 가입심사 까다로워…
100세까지 병원비 보장해 주는 꼭 필요한 금융자산 의료실비보험~

입원하거나 통원할때에 나오는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 의료실비보험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경우 필수 보험이 되고 있 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의료실비보험이 좋은 것도 알고 가입해야 하는 것도 알지만 실제 가입까지는 의외로 까다로운게 사실이다.

사례 1,
강원도에 사는 김씨(42세)는 1톤 화물차 운전을 하던 중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듣고 가입을 고려했다. 평소 건강을 자신 하던 김씨라 상담까지 다 받고 가입을 하 려던 찰나 아내의 권유로 잠시 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가입을 미뤘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몸살 기운이 나고 소화도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 가볍게 생각하고 몸살 약을 약국에서 사다 먹고 지냈는데 점점 더 힘들어 지고 몸살에 황달 증상까지 나타났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김씨는 의사로부터 A형 간염이란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되었다. 며칠간의 고된 업무로 몸에 면역력이 약해진 가운데 병이 생긴 것이다. 부랴부랴 얼마전 알아봤던 의료실비보험에 전화해 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병이 완치된 후 3개월 이후에나 가입을 다시 심사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사례 2,
서울에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임씨(34세)는 업무상 술자리를 많이 하게 되어 3년전에 병원에서 위염 판정을 받고 2개월간 약물 치료를 하였다. 이후 완치되어 조심조심 하며 운동과 함께 피우던 담배도 끊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을 알아보던 김씨는 보험 가입을 하려면 위장과 관련해서는 2년간 보상하지 않는 조건이 붙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최소 5년 이상이 지나야만 임씨는 위와 관련된 부담보 없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현재 감기라도 앓고 있으면 가입이 안되는게 의료실비보험 이다. 암보험이나 건강보험의 경우 특정 병이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상하기 때 문에 그와 관련된 증상이나 병이 아니면 질병을 가지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고혈압이나 디스크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보상 범위 자체가 일반 보험과 다르게 포괄적이며 일부 안되는 병을 제외한 나머지 질병과 사고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지므로 그 심사와 가 입 가능 여부가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단순하게 생각한 내 질병이 상담과 가입 과정에서 부담보(보상하지 않는 부분)로 분류되어 3~5년까지 보상에서 제외되는 경 우도 많다.
이렇게 가입 심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 질것이고 부담보 역시 세부적으로 나눠져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 100세까지 병원비 걱정없이 지낼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질문을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지금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한가?”

흔히 보험이 아파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듯이 건강할 때 들어 놓아야 되는 것이 바로 보험인 것이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 이다. 작은 병이 있어도, 약을 먹고 있어도 우선은 가입 여부를 확인하 고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게 의료실비보험 가입시 소비자에게 유리한 입장인 것이다.

가장 힘들 때 꼭 필요한 금융자산이 되는 것이 바로 의료실비보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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