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 선사체험 -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에서는 선사시대 옷을 입고 고인돌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고인돌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고인돌을 만들었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주제로 학교단위 고인돌 문화학교와 가족단위 고인돌 체험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고인돌 선사마을에서는 선사시대 복장을 입고 움집에서 직접 도구(토기, 석기, 청동기)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는 어로생활과 자연에 순응하는 신앙 생활까지 전반적인 생활상을 중심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012년도 상반기에는 고인돌 문화학교에 15개 기관에서 1,50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한국의 고인돌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고인돌 시간여행에도 가족단위 체험자들이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인돌 선사마을 운영을 통해 선사시대 우리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긍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고은영 (061)379-3531

출처 :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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