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진행

 전남 여수시 보건소는 4주 과정으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교실’은 뇌졸중 등 장애발생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통해 사망 및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당뇨환자 개인별 체중에 따른 식단표 작성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음식메뉴 선택 실습 ▲당뇨식단 시식회 등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혈압측정,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을 위한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변화를 유도,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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