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8일,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104곳 대상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18일까지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104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 시·구 공무원 6명 등 21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대상업소는 제수용 식품제조 가공업소와 다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총 104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박용만 광주시 식품안전과 사무관은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직접 압류폐기하고 이들 식품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재일 기자/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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