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맛음식연구원…서구 금호동에 둥지14일 오후 라마다 광주호텔서 기념식 예정

 

(사)한국맛음식연구원이 광주 서구 금호동에 둥지를 마련하고 예향·미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한 한국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맛음식연구원은 이성희<사진> 원장을 비롯해 은종방 전남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 임동옥 호남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서재실 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 교수, 최상호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교수, 김복일 서영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 6인으로 이사진을 꾸렸다.

한국맛음식연구원은 한국음식 연구와 개발, 전통고전음식 발굴, 김치와 발효음식 개발, 약선음식 개발, 한국음식 세계화, 한국음식 전문가 양성 및 교육에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정기적 음식세미나 시연회 등을 통한 음식관련 문화행사를 적극 주관·지원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상시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국맛음식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 기념행사에는 경기대학교 진양호 학장, (사)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원장, 구본길 요리대가, 여경옥 중국요리기능장 등 음식문화의 대가 뿐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성희 한국맛음식연구원장은 “본 연구원은 한국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한국음식문화와 관련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지도자 양성, 각종 한국음식문화 행사기획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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