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쟁이·안산아동센터 아동 대상 대피체험 등 실시


전남 여수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최근 꿈쟁이·안산 지역아동센터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주말 119안전체험교실은 주5일제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주말 학습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예방 안전교육, 피난체험장을 활용한 대피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코너로 구성됐다. 또 범 도민 심폐소생술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이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을 습관처럼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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