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음식문화 대가 등 80여명 참석

(사)한국맛음식연구원은 지난 14일 오후 서구 치평동 라마다 광주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념식에는 진양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구본길 고려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부학장, 조은정 경기대 식공간연출학과 교수 등 음식문화의 대가와 민주당 박혜자(서구 갑)·통합진보당 오병윤(서구을) 국회의원, 유수택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지역인사 8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사진>

이성희 (사)한국맛음식연구원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우수한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개발로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계절별로 자연을 담은 다양한 김치· 약선 음식· 발효음식 등을 널리 알리고 음식관련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에 기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혜자 ·오병윤 국회의원과 유수택 시당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지역에 둥지를 튼 ‘한국맛음식연구원’이 한식의 맛과 음식문화를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축을 이루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연구원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한국맛음식연구원은 미향·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한 한국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광주 서구 금호동에 둥지를 틀고 의욕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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