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 출석위원 정족수 못채워

전남 목포시는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봉사부문 2명, 교육문화부문 1명 등 모두 3명이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로 올랐다.

그러나 시의원, 분야별 전문인사 등 25명으로 구성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모두 출석 위원의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목포시는 1967년부터 지역사회, 교육문화, 경제,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목포를 빛낸 사람을 대상으로 상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9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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