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막된 2012국제농업박람회가 한창이다.
전남도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류의 생존과 불가분 관계인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미국·프랑스·일본 등 24개국 420개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해 해외 농업 발전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해외 91개·국내 229개 기업의 농기자재도 전시판매되고 있다.
생명농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생명농업관, 미래농업의 비전을 첨단 영상으로 표현한 농업미래관, 유기재배 기술과 유기농자재가 전시된 유기농업관 등 10개의 전시관과 천연염색 50인 초대전, 농촌진흥 50년 사진전, 국제압화전 등 다양한 특별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생명농업의 현장을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를 사진화보로 꾸며 본다.

유기농업관은 전남의 주요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유기농산물로 채워진 이색적인 다랭이 논 모형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미래농업의 비전을 볼 수 있는 농업미래관에 전시된 빌딩농장.

농업이 인류의 미래와 희망임을 제시하는 생명농업관에 전시된 세계의 발효식품들.

농업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다양한 농기계를 볼 수 있는 농기계판매전시관.

초등학생들이 산업곤충관에 마련된 누에체험에서 실을 뽑는 체험을 하고 있다.

▲ 농업예술관 입구 인근 쉼터에는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이뤄진 조롱박 터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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